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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말로 거는 민원전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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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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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화번호 입력 오류 최소화, 민원 만족 서비스 제공

▲ 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2일부터 말로 거는 민원전화 ‘1636’을 개통,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군청 교환대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전화번호를 누르고 다이얼 해야 하지만, 노인인구 증가로 번호를 누르는 과정에서 다른 숫자를 입력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번호 입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1636 음성전화서비스’를 도입했다.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군청에 민원전화를 걸 경우 전화번호 ‘1636’을 누른 후 ‘청양군청’이라고 말한 후 청양군청 교환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군청 전화번호를 찾거나 외우지 않아도 돼 노약자나 시각장애인 등 민원인의 편의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4 안내의 경우 요금이 부과되지만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말로 거는 편리한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전화번호 입력오류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접근을 좀 더 쉽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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