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 연고협약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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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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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국군체육부대,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3자간 연고협약에 따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연고운영 협약기간이 올 연말로 만료될 상황에서 축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ㆍ평가해 향후 프로축구단 운영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방향을 제시코자 했다.

따라서 지난 7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 대해 유ㆍ무형적 가치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분석과 수입, 지출 등 회계처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진단과 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8월에는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실시하고 시의회와 간담회도 가졌다.

상주시는 용역과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은 철저히 개선해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운영키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전문가 영입 등 인적쇄신을 통한 자생력 있는 프로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과 구단의 정관 및 관련 제규정을 재정비하고, 이사회의 역할 및 임무를 명확하게 정립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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