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3년 및 2014년 상반기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및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노인 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공군회관 3층(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가점을 받아 사업비 증액 등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2013년 및 2014년 상반기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17개 항목에 대해 시․군간 교차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 14개 노인일자리 추진에 따른 정책방향 설정과 사업목적 구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안전․돌봄과 관련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충, 어르신들이 교육기관 및 지역자원 연계 기관에서 참여토록 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부서와 대한노인회 노인취업정보센터가 긴밀하게 연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황명선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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