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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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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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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소프트웨어(SW)를 생산 및 소비하는 주체인 프로슈머를 활용, SW를 검증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SW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에 착수해 3일부터 시범적으로 지원할 15개 SW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 창업 SW기업들은 사용자 피드백 조사나 사전 테스트 등에 대한 역량 부족으로 제품 초기 만족도가 낮아 시장진입 및 안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래부가 마련한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 SW 제품을 선정, 별도의 과정을 통해 선정된 프로슈머로 하여금 SW 제품을 사용 및 평가하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시장에 출시되기 전 상용화 수준의 베타버전 및 출시 3개월 미만의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행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SW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슈머는 일반사용자와 전문사용자로 나누어 모집하며 전문사용자는 SW 테스트 관련 경력이 6년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사용자는 SW에 흥미가 있는 일반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3일부터 10일간 SW자산뱅크 홈페이지(www.swbank.kr)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8일∼19일에 걸쳐 발표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사용자가 직접 SW를 사용하고 평가한 결과를 SW 개발 및 개선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중소·벤처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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