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ITU 전권회의 ICT인프라 구축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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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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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0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ITU 전권회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사업 간담회'를 열어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장애 대응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NIA와 ITU전권회의 주관통신사인 KT를 비롯해 협력사인 삼성전자, 유비쿼스의 임원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현장운영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비상장애 대응 지원방안과 정보통신망·유무선 네트워크·전기 분야로 세분화한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장광수 NIA 원장은 "ITU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주관사 및 협력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ITU 전권회의는 우리나라가 안전한 ICT 선진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는 세계 각국의 ICT 장관들이 참석해 글로벌 ICT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위급 총회로 이번 회의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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