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최근 2013 의왕시 재정운용결과를 나타낸 ‘2014 지방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이뤄진 재정공시는 재정운영현황에 대한 공통공시 46개 항목과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특수공시 13개 사업 등 시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시의 2013년도 살림규모는 4,123억원으로 2012년도 대비 429억원이 증가했으며, 채무는 264억원으로 42억원이 감소했다.
또 재정자립도도 45.2%로, 인구 50만 미만의 60개시(동종단체)의 평균자립도 30.9%보다 14.3%가 높아 2013년 의왕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수 확보 및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계획적 투자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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