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광자)는 2일 전 국민의 건강과 대대적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부인회 소속 회원 80여 명이 가족들의 금연 실천 확산을 위한 결의와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를 결의했다.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신광자 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공단의 흡연피해구제 소송과 최근 국민 불편 사례로 꼽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해 한국부인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만큼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이달 12일부터 본격화되며, 로펌 등을 내세운 담배회사들과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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