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추석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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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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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병·의원과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680-2863)’을 설치해 진료 가능 병·의원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에서 내과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을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은 시청(gm.go.kr)이나 보건소(health.gm.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이용하면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처치 방법도 알려주며 필요하면 구급차도 연결해준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인병원이 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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