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일 시청에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후원으로 실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해 사례를 설명,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2014년 공공근로사업에 총 사업비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42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환경정비사업 등 4개 분야 50개 사업에 140명을 투입한다.
공공근로사업은 1년에 3번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광명시민 중 세대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가 최우선인 만큼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면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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