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와 눈길을 끈다.
시는 1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사회공헌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희망마을’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3400만원 상당을 광명시 18개의 동이 추천한 340세대(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자칫 소외되기 쉬운데 그런 이웃의 즐거운 명절이 되기 위한 도움을 기업이 솔선수범해 주셔서 기쁘다”면서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중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이사도 “명절을 맞아 광명시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아보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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