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결혼 후 공익사업에 뛰어들며 '사랑 전달자'로 나섰다.
저우쉰은 지난 31일 베이징에서 열린 모 브랜드 공익사업 ‘애상계획(愛尚計劃)·ON THE WAY’ 행사에 참석해 많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신화사가 1일 보도했다.
작년 이 브랜드의 ‘애상계획·애상학(愛尚計劃·愛上學)’ 공익활동에 참여한 바 있는 저우쉰은 재차 이 브랜드의 공익사업에 참여하며 ‘사랑 전달’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그는 지난 1년간의 이 공익활동 성과를 회고하면서 “그간의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빈곤지역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에서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공익활동은 산골마을의 빈곤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이 공익활동을 통해 후난(湖南) 신화(新化), 후베이(湖北) 언스(恩施), 쓰촨(四川) 댜안(雅安), 장시(江西) 지우장(九江) 등 전국 20개 도시의 56개 학교에 약 5000개의 책걸상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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