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종로구청 가족관에 모여 추석맞이 송편을 함께 빚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5일에는 오전11시부터 종로구 새마을지회(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전통 한복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복입기 켐페인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사거리를 지나 세종문화회관까지 새마을지회 90여명의 회원들이 한복 퍼레이드를 갖는다.
‘돈의동 쪽방상담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쪽방거주자 300여명 대상으로, ‘수송보현의 집’은 추석 당일인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시설입소자 28명을 대상으로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이 명절에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종로구] 2013년 차례상 차리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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