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산시새마을회 임원 9명이 참석하여 새마을 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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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산시 의회 제공]
우선, 김지중 서산시새마을회장은 “작년 9월, 라오스를 방문해 국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며 의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상규 직장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국제 봉사활동은 ‘글로벌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던 사업으로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원조 해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장승재의장은 “예산 편성의 권한은 집행부의 고유권한으로 예산안이 상정될 경우,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일부 의원은 타 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할 일”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서산시새마을회 임원들의 공통된 주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묘안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의원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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