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관내 17개 지사가 공동으로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명절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본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관내 복지시설 30여 개소를 9월 1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공단 직원들은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배식봉사, 제수용품 전달, 제사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본부 긴급재해구호단은 지난 달 28일부터 침수피해가 큰 기장군 장안읍을 중심으로 부산 동래구와 울산 울주군에 직원들을 파견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역, 서부터미널 등을 비롯해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에서는 귀성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 노후 다시 챙겨보기’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