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화성시는 2일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빌 패터슨 호주대사와 농축산식품부 검역본부, 경기도, aT(농수산식품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포도 호주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40여 농가로 구성된 화성포도수출협의회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포도는, 미국 동남아 등 10개국에 매년 200여톤이 수출되고 있어 상품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호주로의 수출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검역조건을 모두 통과한 것으로, 화성포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채 시장은 “호주 첫 수출은 포도수출협의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