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메뚜기떼 정체] 해남 메뚜기떼 정체, 해남 메뚜기떼 정체, 해남 메뚜기떼 정체, 해남 메뚜기떼 정체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해남 메뚜기떼 정체가 메뚜기떼가 아니라 풀무치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곤충을 관찰한 결과 (메뚜기 목의 곤충이나) 메뚜기류가 아닌 풀무치류임을 확인했으며 세부 종 분류를 위해 시료를 채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성충인 수컷 풀무치의 길이는 약 4.5cm, 암컷은 6∼6.5cm로 주로 7∼11월에 많이 볼 수 있으며 갈대 등 벼와 식물을 먹이로 삼는다. 황충이라 불리는 풀무치의 몸빛깔은 주로 녹색이지만 검은색이나 갈색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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