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사랑의 유람선’의 주연 6명을 리갈 프린세스 호의 대부모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주인공은 선장역을 맡았던 가빈 멕레오드(Gavin MacLeod), 승무원 ‘고퍼’ 역의 프레드 그랜디(Fred Grandy), 바텐터 역의 테드 렌지(Ted Lange), 의사역의 버니 코팰(Bernie Kopell), 크루즈 책임자 ‘줄리’ 역의 로렌 트위스(Lauren Tewes), 귀여운 선장의 딸 ‘비키’ 역의 질 웰렌(Jill Whelan)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랑의 유람선” 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던 이 드라마는 미국 ABC 방송국의 대표적인 TV 시트콤 시리즈로, 썬 프린세스 호를 비롯해 퍼시픽 프린세스, 아일랜드 프린세스 호 등 다양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서 촬영됐고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북미와 유럽에서 크루즈 여행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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