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매체는 3일 성남시가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해 NC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성남시는 NC가 새 구장 건설을 두고 창원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가장 유치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는 NC의 연고지 이전을 위해 2군 전용 구장 제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성남시가 분당구에 있는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을 NC 2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해주겠다고 말했다”며 “2군부터 성남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NC는 현재 2군 전용 구장이 없기 때문에 성남시의 제안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풀이된다.
네티즌들은 “NC, 성남 이전해라” “NC, 창원시는 반성해라” “NC, 수도권도 나쁘지 않지” “NC,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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