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민·관 단체와 공동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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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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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인‘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2008년 반부패 거버넌스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해산된 후 6년 만에 정부와 시민사회, 직능단체 등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시 발족됐다.

앞서 공단은 지난 5월부터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공공부문 대표 준비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공공·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은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공식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우수기관 탐방·교류 활동 △반부패 전문교육 인력 양성 활동△각종 정보 교류를 위한 웹진 형태의 뉴스레터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출범 이후에 공공부문 실행위원으로 부패척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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