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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일 관내 초·중학교 영재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5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 관찰·추천제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용하는 영재교육대상자 교사 관찰·추천제 선발 방식은 영재교육 선발을 원하는 학생(학부모)이 희망지원서를 제출하면 학교에서는 교사에 의한 집중 관찰평가를 한다.
이후 학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영재교육기관에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하고, 영재교육기관은 심층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된 연수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 관찰·추천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 교사 관찰·추천제 수행을 위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정 교육장은 “교사의 관찰·추천 선발을 통해 잠재력은 있으나 영재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숨어 있는 영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영재교육 판별교사 연수를 통해 영재적 특성을 지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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