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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해교실 출품 작품 2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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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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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 전국대회 시화전 출품 6명 전원 입상해-

▲강순덕 어르신 출품작품[사진=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출품한 작품 6점이 올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모두 입상하는 등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5,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예산군에서는 덕산 나박소 1교실 강순덕 어르신(80세)외 5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 김돈순 어르신 출품작품[사진=예산군]
 

 특히 지난 7월 9일 대전․충남권 예선에서는 총 6점중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등 6명 전원이 수상했으며 특히 강순덕 어르신의 ‘당당한 발걸음’ 작품은 대전․충남권 최고점수를 획득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8월말 본선 결과 아쉽게도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강순덕(80세)어르신과 김돈순(78세) 어르신 작품 모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강순덕 어르신과 김돈순 어르신의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예술공원)에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시회에 전시되며 오는 10월 3일 열리는 문해교실 한마당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순덕 어르신은 “글을 배워 내가 생각한 것을 쓴 것뿐인데 전국대회까지 가서 상도 받고 내 작품이 세종문화회관에까지 전시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러한 기회를 준 예산군과 문해교실 선생님께 감사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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