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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비부머 세대 주택문제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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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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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10년 안에 연봉이 1만5000달러 이하인 노인들이 심각한 주택부족문제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CNN머니는 2일(현지시간) AARP재단과 하버드 주택문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2030년까지 미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현재의 두 배인 73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 노인들은 수입의 30% 이상을 주택 모기지나 린트비용으로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비나 의료비, 심지어는 먹을거리를 위한 비용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각한 것은,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이들 세대는 그 이전 세대보다 은퇴후 사용할 저축은 적은 반면 빚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 노인 세대는 2010년 현재 50~64세의 비교적 젊은 세대보다 70%나 많이 은퇴 후 모기지 빚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는 모기지 외에도 각종 대출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모기지를 제외한 빚이 1992년에는 평균 4300달러였던 것이 2010년에는 7200달러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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