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추석연휴 기간” 교통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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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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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청장(치안감 최현락), 추석연휴 기간 경찰헬기 이용 교통상황 점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1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고향방문 및 성묘를 하려는 차량의 대 이동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 5(금) ~ 9. 10(수)까지를 “추석연휴 집중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2단계 교통관리가 시작되는 9. 5(금) 오전 대전경찰청장이 직접 경찰헬기를 이용 추석연휴 전후로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대전시내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주변과 고속도로 연계 국도 및 지방도에 대한 추석절 귀성길 교통상황 점검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통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 할 계획이다.

금번 추석 연휴기간은 전년과 같지만 귀성은 주말과 연계되어 다소 분산되고 귀경 일수의 감소로 전년대비 교통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연휴기간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인원 총동원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쾌적한 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으로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연휴기간 동원되는 가용인력은 교통경찰과 의경,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238명으로, 귀성이 시작되기전 9. 5(금)까지는 차례상 준비와 조상참배 등으로 전통시장(12개소)과 백화점․대형마트(20개소)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통시장 상시 주차허용은 물론 주변 혼잡 교차로에 충분한 경력배치로 가시적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 6(토)일부터는 고속도로 IC 주변 연계되는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에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주방향 신호주기 연장과 혼잡완화․원거리 우회조치로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고 공원묘지(3개소), 터미널(4개소), 역(3개소) 주변 등 혼잡지역과 상습정체구간에 대하여도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성묘차량 혼잡완화 및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소통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며 방송국 및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사고, 공사, 행사)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안내요원(1644-5000) 을 활용 교통분산을 유도하는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금번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으시는 모든 운전자 분들에게 준법운전과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명절기간 가장 사고 위험이 높은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하여 충분한 휴식후의 운전은 물론 음주 시 절대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고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중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토록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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