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7시간 넘게 수술 '제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고은비 사망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도 위독한 상태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권리세가 7시간 넘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수술 결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상태를 확인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날 오전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 때문에 고은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소정은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