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측 최동욱 원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2일 진흥원에서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회장 권양구)와 콘텐츠 분야 창업보육 프로그램 제공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본격적인 지역별 창업지원 사업에 돌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클라우드▲문화창업플래너 ▲청년창업 지원사업 ▲문화창의 네트워크 ▲엔젤투자매칭펀드 등을 지역별 54개 창업보육센터에 등록된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5월에 개소했으며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게임 만화 애니 출판 패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문화원형과의 접목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아이디어 클라우드’는 아이디어 보유자와 그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을 매칭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며, ‘문화창업플래너’는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주기를 전담하는 지원 인력 양성 및 제공 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문화창의 네트워크’는 흩어져 있는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을 이어주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엔젤투자매칭펀드’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최동욱 원장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초기 기업이 중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개대한다”며, “중앙정부 및 창업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