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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기대 수명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9월 1일 보건의료원에 이어 3일 군청 민원실내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앞으로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나트륨섭취 줄이기”등 의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형도 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기 위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본인의 건강을 측정하고 건강생활실천 등 예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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