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일 관내 ㈜씨유네트웍스(대표 김기창)와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기증식을 가졌다.
㈜씨유네트웍스는 지난해까지 6년간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성장한 회사로, 교육용 제세동기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시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응급조치 교육의 디딤돌이 되고 싶다며 자동제세동기 8대(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시에서는 안양의용소방대와 협조 체계를 구축,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은 “교육용 제세동기가 노후되고 부족했는데 이번 기증으로 급성 심정지 예방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효과가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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