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행복나눔 희망자전거 기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 연수구청 앞 상징광장에서‘행복나눔 희망자전거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총 30대의 재생자전거를 전달하여 추석을 앞둔 아이들에게 좋은 명절 선물이 됐다.

재생자전거는 연수구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하면서 관내 공공장소 및 아파트 단지 등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하여 부품 교체 및 도색 등 재정비하여 만든 것이다.

이날 자전거를 기증받은 학부모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자전거가 필요했는데 자전거를 기증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행복나눔 희망자전거 기증[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연수구청장은 “도심 흉물로 방치되었던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전거가 필요한 이웃에게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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