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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재단, 농어촌 주거환경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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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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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재단-다솜둥지복지재단,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 MOU 체결

3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오른쪽 현명관 이사장, 왼쪽 이상정 이사장)[사진=한국마사회]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마사회가 열악한 농어촌 주거 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출자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3일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 노인 가구의 주택 개량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의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 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해 연예인 봉사단장인 가수 유현상씨 등이 참여했다. 

3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오른쪽 현명관 이사장, 왼쪽 이상정 이사장) [사진=한국마사회]


현명관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매년 경마 시행을 통해 2000억원 이상 농어촌 발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한국마사회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선도해온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동사업 추진은 따뜻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렛츠런재단은 도농간 격차를 좁히고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다솜복지재단이 시행하는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은 전국 9개 지자체 추천으로 개별 주거상황이 극히 열악한 농어촌 지역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보일러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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