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루표 페인트 악취 피해 신고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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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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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안양 노루표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이 악취와 눈 따가움 등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악취 피해 신고센터를 긴급 설치했다.

이번 신고센터는 2일 오후 5시20분께 안양시 박달동 소재 노루표 페인트 공장 내 에폭시 탱크로리가 고열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악취로 인한 피해로 병원치료를 받은 사람은 의사 소견서 및 영수증을 첨부해 거주지 주변 시청 환경관리과나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노루표페인트 공장 사고로 인해 발생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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