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저탄소 친환경 학교 위해 220억여 원 투입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에 새로이 들어서는 모든 학교들은 저탄소・친환경 학교로 건립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예정지역 내 모든 학교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기 개교학교와 내년도 개교 예정학교 총 38개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시스템 구축비 220억여 원을 투입해, 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들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및 지열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함은 물론, 학교에서 필요한 에너지도 자체 생산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공사 중인 학교들에 대해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초 설계 당시 녹색건축 예비인증(친환경인증)을 이미 받았으며, 공사 완료 후 녹색건축 본 인증을 모두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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