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건축경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올 8월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가 늘어 났다고 3일 밝혔다.
8월 건축허가 면적은 18만5258㎡로서 지난해 같은달 13만1560㎡에 비해 5만3698㎡가 늘었다.
건축연면적 5000㎡이상 허가 건으로는 예래동 숙박시설 1만3885㎡, 예래동 교육연구시설 1만630㎡, 외도일동 운동시설 5269㎡, 외도일동 아파트 7186㎡, 애월읍 숙박시설 7063㎡ 등이 있다.
또 용도별 건축허가로는 주거용, 문교사회용, 공공용, 상업용 순으로 늘었고, 상업용과 주거용 건축물이 꾸준히 허가되어 건축경기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건입동 업무시설 1만9463㎡, 외도동 숙박시설 1만7882㎡, 도두동 숙박시설 6002㎡, 도남동 업무시설 7009㎡, 혁신도시 숙박시설 9823㎡, 강정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3만3531㎡, 중문동 연립주택 5975㎡, 서홍동 아파트 7717㎡ 등이 계획 중에 있다.
다만 전달인 7월에 비해 2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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