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사장은 이날 "정부 육성 유망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증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증기업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667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우수 중소기업 보증지원 정책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68.1%가 보증서 이용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기관은 SGI서울보증이 67.3%로 가장 많았고, 신·기보 등 공공기관(17.9), 공제조합(11.7%), 은행(1.9%), 중기중앙회(0.9%) 순이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김병기 사장 취임 이후 2012년 6월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청 인증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시작으로 월드 클래스 300, 글로벌 강소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2014년 6월까지 20조8447억원을 보증지원하고 140억원의 보험료를 할인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