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도시 만들어갈 여성친화협의체발족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키우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협의체’를 발족했다.

고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여성권위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기 위한 ‘여성친화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 30명에 대해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최봉순 고양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김연미 고려대학교연구교수를 부위원장으로 하여 앞으로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5개 분과에서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선희 여성가족과장은 ‘100만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이어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일방적인 관주도가 아닌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지역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여성친화적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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