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더(The)하기 봉사단 ‘지역어르신과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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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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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더(The)하기 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중리경로당’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재윤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교직원들로 구성된 더(The)하기 봉사단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적립해 오고 있으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내 어르신 찾아뵙기와 성금전달에 쓰인다.

도재윤 학장은 "평소에는 바쁘게 살다가도 명절이 되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풍습이 있었다"면서 "성금전달도 좋지만 함께 얘기 나누고 손 잡아 드리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은 무척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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