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정혜미 "딸 지아, 나 같은 딸 될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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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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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여현수 정혜미[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엄마의 탄생' 정혜미가 엄마로서의 삶을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1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염은률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정혜미는 "엄마가 되고 난 후 더 다정한 딸이 된 것 같다. 예전에 '너 같은 딸 낳아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지아가 나 같이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혜미는 "지아가 부디 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엄마가 된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3일부터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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