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추석 맞아 '사랑의 쌀' 16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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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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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일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서 노스페이스 이영회 부회장(사진 왼쪽)이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노스페이스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노스페이스는 3일 성북구청 및 강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회 노스페이스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쌀을 나르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서울시 성북구와 강북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20kg 쌀 총 800포를 기부했다.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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