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3일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가 경주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담장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부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나무와 꽃, 동화 속 풍경 등을 학교 담장에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의창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교 내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신설해 활발한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기부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기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재능기부’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재능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주지역 초등학교와 노인요양원 대상 재능나눔 봉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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