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국내 첫 사회적기업학 석사학위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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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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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용부・부산대・SK・부산은행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최초로 부산대에 사회적기업학 석사학위 과정이 15년부터 설치된다.

고영선 고용노부 차관과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김재열 SK 부회장,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3일 SK에서 이 같은 골자의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시켜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용부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지원(동아리활동, 연구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인턴십 및 창업 등), 홍보 및 네트워크를 지원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사회적기업 커리큘럼 개발 및 학과 과정 운영, 전문 연구인력 양성, 학술 포럼 개최, 국제교류를 지원한다.

아울러 SK동반성장위원회・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사회적기업 창업 인재 장학금 및 해외연수, 연구 및 교과목 개발, 전담 조교 및 연구인력 등에 필요한 자금(각 3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선 고용부 차관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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