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추억의 홍콩스타 관지림(關之琳·관즈린)이 최근 뇌종양 재발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홍콩 병원에서 재진을 받았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만에서 급히 홍콩으로 건너온 부호 남자친구 천타이밍(陳泰銘)은 늘 관지림 곁에 붙어 다니며 진찰 내내 세심하게 그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관지림은 1994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뇌하수체에 작은 종양이 생긴 걸 발견했으며 유언서 작성을 하는 등 마음의 준비를 했으나 그 후 약물치료도 불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많이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7년 부호 남자친구 천타이밍을 만난 관지림은 연예계도 은퇴하고 남은 여생을 그와 뜨거운 열애를 하며 보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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