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민수 "식당에서 만난 정우성, 16000원의 비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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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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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민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스타' 윤민수가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노래하는 목들, 노목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윤민수는 "며칠전 정우성씨랑 고깃집에서 만났다. 고기를 먹다 인사를 나눴는데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소주잔 들고 있는 모습이랑 똑같다. 그리고 먼저 나가시더라"라고 말햇다.

이어 "정우성 씨가 계산했다. 그런데 1만 6,000원 남겨놓고 계산하셨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아무튼 계산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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