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 "한달 용돈 2만 8000원, 아내에게 통장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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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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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스타' 노유민이 용돈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노래하는 목들, 노목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노유민은 "결혼 전에 돈을 헤프게 써서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통장을 맡겼다. 결혼 후 용돈을 2만 8천원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내가 특별히 돈을 쓸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만 8천원으로는 주차비 같은 것들을 낸다"며 "그렇지만 현재는 10만원을 받는다. 그것도 나눠서 받는다. 한 주에 2만 8천원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형이 오만원 줄게. 이게 너한테는 큰 돈이다"라고 말하며 용돈을 줬고 노유민은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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