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TK 현장실습형 인턴과정은 실질적인 교육을 위하여 작업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운영됐으며, 반도체 칩에 최고 온도 125℃ 열을 가해 테스트 하면서 불량을 제거하는 열적테스트공정장비(Burn-in Tester) 오퍼레이션 및 탑재프로그램 교육, 장비제작 및 실장실습 교육, 반도체 공정 보드실장 교육, 장비운용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안전교육 중심으로 추진됐다. 모든 교육은 일본어로 진행됐다.
이번 인턴과정은 충북TP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충북TP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13년 사업결과와 2014년 사업계획에서 지역 기업과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여 전국평가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한 바 이다.
이 사업은 창의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영-마이스터 고교기술인재양성을 위하여 산업체 현장맞춤형 장비기술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산·학·연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 공급과 안정적인 취업진로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일본 STK는 다가오는 10월 중 충북반도체고를 방문하여 인턴수료 학생을 격려하고, 충북TP와 반도체산업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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