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행복한 추석 보내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총 8472명에게 현금, 온누리상품권, 물품 등 총 4억여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명절에 보호자가 없어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이 없도록 꿈나무급식카드와 단체급식을 활용해 총 784명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구 홈페이지에 급식지원이 가능한 가맹점을 안내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추석맞이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민간자원을 활용한 집의 보수·개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동 주민센터에도 지역 주민, 관내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능동주민센터에서는 서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의 후원으로 지난 2일‘추석 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우선돌봄차상위 등 140세대에게 세대별 10kg짜리 백미 1포씩 총 140포를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중곡4동주민센터에서는 우정회(회장 위용심)에서 후원하는‘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자동 주민센터, 광장동주민센터, 화양동주민센터에서 등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