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의 힘?…삼성전자 120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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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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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 공개 소식에 120만원대를 회복했다.

4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만8000원(1.51%) 오른 1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중국 베이징·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를 공개했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러지 모바일 부문 애널리스트 이언 포그는 "갤럭시노트4는 2013년 출시된 노트3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지만 그에 반해 갤럭시 노트 엣지는 휘어진 화면으로 타사 스마트폰과 확연한 차별화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의 노트 발표에도 여전히 애플의 그림자는 드리워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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