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안정성과 의료보건, 자연환경, 교육, 기반시설 등을 기준으로 매년 전 세계 140개 도시를 평가해 생활환경 지수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오클랜드는 이번에 교육에서 가장 높은 100점, 문화와 환경에서 두 번째인 97점을 받았으며 의료에서 95.8점, 인프라에서 92.9점을 획득해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오클랜드는 2010년부터 연속해서 5년 동안 전 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지난 달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발표한 ‘2014년 세계 도시 친절도 조사’에서도 호주의 멜버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클랜드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음식 그리고 뛰어난 문화 등으로 인해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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