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노원구민회관에서 푸드뱅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소재 빈곤층 독거노인을 방문·위로하는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푸드뱅크와 함께 영양결핍 상태인 빈곤층 독거노인 840명을 대상으로 매월 30개 계란을 배달하고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정망 구축에 기여하고 경영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계란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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