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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13·연남1·고덕 등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4곳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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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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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인 마포 13구역과 재건축정비구역인 연남1구역, 고덕 2-1지구, 고덕 2-2지구가 주민 요청에 따라 지구 해제됐다.

서울시는 마포구 신수동 42-10번지 일대, 마포구 연남동 245-1번지 일대, 강동구 고덕동 178번지 일대 및 강동구 고덕동 260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등 4개소의 해제 안건에 대해 지난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추진위원회 해산 요청으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곳과 토지 등 소유자 30%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서울시 주거재생과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9월중으로 정비구역 등 해제 고시 할 예정"이라며 "주민의견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는 곳은 향후 주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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