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조식제 교수가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라는 주제로 직접 산약초를 채집하고 촬영한 식물 680여 종을 소개한다. 약초의 효능도 특허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으며, 광범위한 특허의 영역과 산약초의 효능을 특유의 전문지식과 결합시켜 건강과 특허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특허계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이승종 교육기획과장이 ‘특허는 전략이다! 꼭 알아야할 지식재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창조적 직무 수행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지역 지식재산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주역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한 예를 들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여 지식재산의 많은 주인공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지식재산 인식제고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무원 직무발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직무발명의 적극적인 권리보상과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발명 신고 및 특허등록 실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 소유 산업재산권 창출 및 활용 활성화 계획’ 도 수립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시 도시브랜드의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8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2013년도 국가 지식재산 시행계획 평가에서 총 35개 평가과제 중 광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4개 우수시책을 선정했는데, 부산시의 ‘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 시책이 광역 지방자치단체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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