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경영운동 보급과 품질의 세계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98개 분임조 5천여 명이 참가했으며,각 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와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8개 분야에 24개 기업 37개 분임조 321명이 참가해,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품질개선과 위험요소 제거 설비운영 효율화 등 품질경영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SK하이닉스(주) 이천공장은 9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 11연패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강희진 도 기업지원1과장은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품질관리는 기업 생존을 위한 최대 과제”라며 “전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수준인 경기도 품질분임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도는 △기업 품질경영 컨설팅 △품질분임조 역량강화 및 우수분임조 연수지원 △경기도 품질경영대회 개최 등에 올해 총 5억 6천 3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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